'전문분야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에 인기몰이

산업 / 이준혁 / 2012-08-17 11:22:51
'편리성+전문성+알뜰소비' 3박자 고루 갖춰

최근 공연 스태프를 비롯해 헤나 아티스트, 검도 선수 등 특정 분야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문분야 쇼핑몰에 관련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크다. 온라인의 편리성과 전문가들의 안목, 여기에 적정한 가격 때문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정분야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전문분야 쇼핑몰이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 등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한 분야로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즐겨 찾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년 동안 무대감독으로 활동했던 신영권 대표가 운영하는 스태프용 공연 용품 쇼핑몰 '백스테이지'는 공연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겨 찾는다. 신 대표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제품들을 비롯해 경험이 묻어난 새로운 도구 등도 제작해 판매한다.


신 대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직접 (제품에 대해) 문의해 와도 성실히 상담해 준다"면서 "그동안 경험한 노하우를 공연용품에 접목한 것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원인 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고객의 80%가 전문가인 전문분야 쇼핑몰도 있다. 헤나아트 등에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팍시코리아 헤나아트' 대표적인 전문몰이다.


이 쇼핑몰의 경우 해당 분야와 직접 연관된 학원 강사나 교수진 등 전문가의 구매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는 고객의 정서에 맞춘 제품 개발이 큰 몫을 했다.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상품의 종류도 1000개가 넘는다.


또 검도용 호구세트를 제작하고 있는 검도명가도 일반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전문 분야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35년 동안 검도용 호구를 제작해온 장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취급한다. 검도 선수들이 이 쇼핑몰을 많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엇보다 직접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기 때문에 수리가 편하다.


호스팅 전문기업 심플렉스인터넷 이재석 대표는 "최근 들어 온라인 전문분야 쇼핑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온라인의 편리성에 더해 '전문성'이란 요소가 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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