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세헌기자] 에어워셔 기술을 두고 회사명이 비슷한 두 제조사 간 특허전쟁이 8개월 간 지속되고 있다. 중견 가전업체인 위니아만도와 위닉스가 바로 그 주인공.
에어워셔는 가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가습기 살균제 여파로 가습기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에어워셔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놓고 8개월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위니아만도는 지난 3월 위닉스를 상대로 자사의 에어워셔 관련 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위닉스는 특허의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심판을 냈다.
현재 판결이 마무리 된 5건 중 3건은 위니아만도가, 2건은 위닉스가 승소한 상태다. 나머지 1건은 심리가 진행 중이다.
위니아만도가 소송을 제기한 특허 부분은 에어워셔의 핵심 부품인 디스크 형상과 구조, 구동방식에 관한 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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