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연구장비 사용실적 원격관리시스템 도입

산업 / 김준성 / 2006-09-19 00:00:00

산업자원부는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만든 '연구장비 사용실적 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을 중심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정부 지원으로 대학, 연구소 등에 구축한 장비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기존에는 이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전화나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예약을 해야 했으나 이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별 장비의 사용실적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장비활용시간 등을 지원대상사업 평가시 반영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우선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고 향후 산자부 전 장비지원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간 개별 기관 차원에서 유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는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장비활용실적을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자부 이관섭 산업기술정책팀장은 “정부예산으로 구입한 장비를 일부 연구자만 이용하는 것보다는 기업들이 함께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R&D예산 투입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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