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IR]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 3상 승인 外

산업 / 이범석 / 2021-08-31 14:23:39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승인…국내 최초



뇌졸증 치료제 '넬로넴다즈'. 사진=지엔디파마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 개발기업 노노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임상 3상 시험에서는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23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내원 초기 CT 혹은 MR 영상에서 중등도 및 중증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정된 환자 496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그 동안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가 NMDA 수용체 또는 활성산소 가운데 하나만을 대상으로 한 단일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부작용과 약효 부재로 모두 실패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 활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신물질로, 뇌졸중 후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이다.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미국과 중국에서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 한국과 중국에서 447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에서 확인됐다.



특히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209명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는 뇌졸중 약효의 3대 평가 척도에서 플라시보(위약)와 비교해 확연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NMDA 수용체 억제제의 문제로 지적되어온 정신질환 증상 유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정상인은 물론 뇌졸중 환자에게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지난 3월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및 관련 질환에서 넬로넴다즈와 유도체의 용도와 생산공정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



◆K Car(케이카), 증권신고서 제출…IPO 절차 돌입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케이카는 이번 상장으로 총 1683만288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3만4300원~4만32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5773억원~7271억원 규모다.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요 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9월 30일과 10월 1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골드만삭스다.



케이카는 2018년 4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뒤 같은 해 10월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으로 이커머스 서비스로 자리잡은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3일 책임환불제, 24시간 셀프 결제, 3D 라이브 뷰, 당일 배송 등 서비스 혁신에 힘입어 최근 3년간(2018~2020년) 판매대수 기준 연평균성장률(CAGR) 39.5%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역시 케이카 전체 판매대수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은 42.1%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끄는 등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9106억, 영업이익 385억, EBITDA(상각전영업이익) 582억으로 창립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131.8%, 138.5%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조3231억원(전년비 11.6%↑), 영업이익 376억원(전년비 29.1%↑), EBITDA 535억원(전년비 25.3%↑)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우디에스피, '디스플레이 검사용 멀티 프로브 유닛' 특허 등록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이사 박금성)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검사용 멀티 프로브 유닛'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후 전극패드에 전기적 신호를 가함으로써 화소의 불량 유무를 검사하는 멀티 프로브 유닛에 관련된 것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프로브 유닛은 전극패드에 정상적으로 접촉될 수 있도록 각각의 프로브블럭에 대한 컨택 위치를 수동으로 정렬하는 셋업과정을 거친다. 프로브블럭 마다 내장된 이송장치를 통해 개별적으로 좌우방향의 컨택위치와 상하방향 컨택위치 가 정렬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송장치의 내장화로 인해 프로브블럭의 구조 및 제작과정이 복잡해지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 프로브블럭에 대한 개별적인 컨택 위치 정렬이 자동으로 가능한 디스플레이 검사용 멀티 프로브 유닛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허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프로브블럭의 구조가 단순해지고 제작성이 우수해지며 품질 및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해져 중소형 및 대형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허 취득으로 영우디에스피의 검사장비 사업 역량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10나노 이하 반도체 결함 검사장비용 자외선 렌즈모듈 실장 성능평가 기술개발’ 사업 세부주관기관 선정으로 입증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5
    HD현대·SK·LS, 3분기 이익 눈높이 31~54%↑…반도체 밖으로 번진 ‘인프라 돈’

    HD현대·SK·LS, 3분기 이익 눈높이 31~54%↑…반도체 밖으로 번진 ‘인프라 돈’

    국내 주요 그룹의 이익 중심이 반도체 밖으로 넓어지고 있다. HD현대·SK·LS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석 달 새 30~50% 이상 올라섰다. 조선과 에너지, 전선·전력기기까지 글로벌 설비투자의 수혜가 확산되면서 중후장대 사업을 거느린 지주사의 실적 눈높이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월22일~9월22일까지 HD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