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율 1.89% 인상…매달 2475원 더 낸다

산업 / 문혜원 / 2021-08-27 15:20:26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26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89% 인상된다. 이에 따라 직장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6.86%에서 6.99%로 오르게 됐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전날인 26일 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6월 부과 기준 13만612원에서 13만387원으로 2475원 늘어나게 됐다.


이는 1년간 부담액으로 따지면 2만9700원 오르는 셈이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도 올해 10만2775원에서 10만4713원으로 1938원 인상된다.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위원 간 의견 조율 후 투표로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표결 없이 가입자·공급자·공익 대표자 위원이 만장일치로 합의에 이르렀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해 위원들이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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