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식품가] 롯데푸드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 리뉴얼 外

산업1 / 김시우 / 2021-08-04 11:33:14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 리뉴얼 <사진=롯데푸드 파스퇴르>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식품업계가 4일 패키지 리뉴얼 등 소식을 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 리뉴얼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했다. 절취선을 따라 라벨을 분리해 비닐로, 우유병은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 하면 된다. 기존 본드 접착 방식의 라벨보다 분리 배출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


디자인 면적을 확대하면서 제품 정보 확인이 한층 용이해졌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을 추가해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병목 위쪽이 넓어지는 ‘V’자형 패키지는 중세시대 유럽 귀족의 빳빳하게 세운 깃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파스퇴르의 자부심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넓고 둥근 우유병을 잡고 따르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을 고려해 용기 상단을 한 손에 잡히게 개선한 것이다.


원터치 캡으로 뚜껑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열고 이너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해 불편함이 있었다. 뚜껑의 밀폐력도 높아져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제품라인도 후레쉬, 저지방, 유산균으로 변경했다. 저지방 우유와 차별점이 약했던 무지방 우유를 단종하고 LB-9을 넣은 ‘유산균 우유’를 추가했다. LB-9은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특허 받은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하면서 세련미와 편의성, 친환경을 담도록 했다”며,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의 건강함과 품질에 대한 깐깐함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아카페라 <사진=빙그레>

빙그레 아카페라, 친환경 포장으로 새 옷 입는다


빙그레의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친환경 포장재로 패키지를 변경한다.


새롭게 바뀌는 아카페라 패키지의 핵심은 수축(shrink) 라벨의 소재 변경이다. 수축라벨은 접착제를 사용한 일반 띠 라벨과 달리 필름에 열을 가해 수축시켜 포장하는 방식으로 절취선을 넣으면 재활용 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많은 캠페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라벨을 분리배출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페트병은 파쇄 후 큰 수조에 넣어 무거운 플라스틱은 밑으로 가라앉고 가벼운 다른 부자재를 물 위에 띄워 구분하는 수(水)분리 공정을 거친다.


아카페라에 적용되는 수축라벨과 뚜껑은 모두 비중이 1미만으로 제작되어 수분리 공정 시 물 위에 떠 분리 및 재활용이 용이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빙그레는 이 포장 기술로 지난 5월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패키지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신기술 관련 시상식이다.


환경부가 평가하는 재활용 등급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하는 아카페라 페트 바닐라라떼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향료와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아워홈, 안전 먹거리 공급 위한 전사 역량 집중


아워홈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3개팀으로 나눠 운영하던 분석연구, 안전, 위생관리 팀을 통합한 것이다.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 한층 강화된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차원이다.


아워홈 식품안전센터는 전국 850여개 구내식당과 22개 제조·물류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담당한다. 동시에 아워홈이 생산, 구매해 유통하는 전 식재료에 대한 품질·위생 관리도 전담한다.


아워홈 식품안전센터는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엄격한 자체 기준에 의해 수립된 진단 리스트에 따라 식품 및 시설 품질·위생·안전 관리를 실시한다. 진단 리스트는 수시 업데이트하고 있다.


구매 공급사 및 고객사와 해당 리스트를 공유하여 취급하는 물량 및 시설 전반에 걸쳐 ‘위생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워홈은 식품안전센터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안전성 검사 역량을 활용해 자사 제품 및 구매 식재료 안정성 확보는 물론 국내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포부다.


아워홈 식품안전센터 분석연구팀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식품 내 방사능 수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짐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의 방사능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단체급식, 식재 업계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축산물 시험검사, 쌀·현미 검정,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철저한 안정성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워홈은 식품안전시스템 인증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SSC22000(식품안전시스템 인증), 할랄 인증마크,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등 글로벌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ACCP 인증의 경우 8개 공장을 대상으로 100% 인증 구축을 달성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장 점검은 직접 거래하는 1차 공급사 550여 곳을 포함해 구내식당, 제조·물류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실시한다. 오프라인 점포뿐 아니라 온라인몰 위생 점검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인해 비대면 식품안전평가체계를 구축해 원격으로 검증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식품안전을 체질화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깨끗한 먹거리, 코로나 방역 등 식품 및 환경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자사 상품은 물론 국내 안전 먹거리 환경 구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닥터유 제품 <사진=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매출 75%↑…제2 전성기 맞았다”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가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유 브랜드의 올해 1~7월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한 45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특히 7월에는 2008년 닥터유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M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목, 2019년 간편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7월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월 매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진출한 것도 성장동력이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닥터유 드링크는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800만 병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존 ‘제과’에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닥터유 구미 아연’과 ‘닥터유 구미 콜라겐’을 선보였다.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포함한 닥터유 구미 3종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했다.


지난 2월에는 제주용암수를 닥터유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만큼 닥터유 브랜드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론칭한 닥터유는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바 시장에 ‘에너지바’를 선보이며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판매량 2억 개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도 닥터유 단백질바’(중국명: 닥터유 단백견과바 ‘蛋白?果棒’)와 ‘닥터유 에너지바’(중국명: 닥터유 에너지견과바 ‘能量?果棒’)를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기존 단백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제과, 음료 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 백팩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백팩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백팩에 이어 2년 만에 진로 팩소주 모양의 백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량은 400개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백팩은 진로 미니 팩소주 원형을 그대로 구현했다. 가방 형태부터 측면에 새겨진 바코드, 미성년자 경고 문구 등 실제 팩소주와 동일한 모양에 실버와 블랙의 두꺼비 심볼로 포인트를 줬다.


백팩 크기는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200ml) 대비 컴팩트한 진로 팩소주(160ml)에 맞춰 참이슬 백팩 보다 20% 작아졌다. 또 각종 수납 공간을 비롯하여 소주 전용 보냉 홀더와 두꺼비 네임텍까지 갖췄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더스트백도 추가 증정한다.


진로 백팩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MZ세대와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진로 백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깔끔한 진로의 유쾌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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