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국 노후 경로당 13곳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

경제·금융 / 위아람 기자 / 2026-07-29 09:00:57
환경재단에 2억원 기부…고효율 설비·단열 개선 등 맞춤형 그린 리모델링 추진
경로당 시설 개선 통해 노후세대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지원
▲지난 28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과 최열 재단법인 환경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8일 (재)환경재단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MG우리동네 친환경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지역본부 및 새마을금고의 추천을 받아 후보 경로당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13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설별 특성에 맞춘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고효율 냉난방 설비와 단열 창호 교체,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등이 주요 지원 사항이다.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편의시설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노후 경로당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상생금융, 지역 곳곳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년세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시작한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에 3년간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630대의 반려로봇을 보급하고 독거노인 가구의 일상과 생활 안정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작년부터 고령층에게 교육을 통한 금융안전망을 제공하고, 동시에 교육을 담당할 시니어 강사를 양성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MG시니어 금융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등 노년층의 교육·안전·복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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