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AI컴퍼니로 진화 발전하겠다”… ‘중간 배당’ 도입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3-27 17:50:44
▲ 27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중간 배당을 도입한다.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중간 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중간 배당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내용의 정관을 신설했다.

SK네트웍스는 “회사 성과와 연동해 보다 투명한 배당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올해부터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중간 배당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문영 덕성여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테크 기반 경영 전문가인 장화진 컨플루언트코리아 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두 사람은 감사위원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에 SK네트웍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꾸려졌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인 채수일 전 보스턴컨설팅그룹 아태지역 금융부문 총괄대표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

이 대표는 “보유 사업에 AI를 적용하고 AI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AI 컴퍼니로서의 비전을 현실화할 것”이라며 “자사주 소각과 배당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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