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지난해 증권사 전산장애 등으로 인한 금융투자 권역 민원이 전년 대비 65.4% 급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12만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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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사진=연합뉴스 |
금융투자(65.4%↑)·손해보험(19.6%↑)·생명보험(12.0%↑) 민원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은행(10.2%↓)·중소서민(2.9%↓)은 줄어들었다.
금융투자 권역은 1만2944건이 접수됐고 특히 가상자산 민원이 1014.4% 급증했다. 가상자산 민원의 경우 거래소 API 첫 거래 지원금 이벤트 혜택이 미지급 되는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자산운용 68.6%·증권 26.9% 민원이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증권이 50.9%로 가장 컸고 가상자산이 30.1%·부동산신탁 9.3%·투자자문 5.5%·자산운용 4.1%·선물 0.1% 순이었다.
금융민원 처리 현황을 보면 처리건수는 12만7809건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이 중 일반민원은 8만4240건을 처리해 전년 대비 16.4% 늘어났고 분쟁민원은 4만3569건을 처리해 지난해 비해 18.2% 증가했다.
처리기간은 46.6일로 전년 대비 5.1일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감독체계 구축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을 강화하며 분쟁조정위원회 내실화 및 민원처리 효율화 등 피해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업권의 민원처리 등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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