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9월부터 KTX 증편·신형 일반열차 투입 운행

산업 / 양지욱 / 2023-08-11 17:28:43
부선 KTX, 6편 증편해 3천여 석 추가
일반열차는 ITX-새마을급 신형 열차 투입
▲ 코레일 본사 전경<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1일 오는 9월 1일부터 고속철도(KTX)를 증편하고 신형 일반열차를 투입하는 등 운행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KTX는 고속열차 수요 증가와 SRT 좌석 공급 축소 등을 감안해 6편을 증편해 3천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 주중의 경우 현행 105회 운행에서 111회로, 주말 은 125회 운행에서 131회로 각각 늘어난다.

서울 용산∼서대전∼전북 익산까지 운행하는 열차 2회는 전주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또 일반열차는 ITX-새마을급 신형 열차(EMU-150)가 운행한다.
경부선(서울∼부산) 4회, 호남선(용산∼목포) 4회,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4회, 태백선(청량리∼동해) 2회 등 하루 14회 운행하고, 노선별 최단 시간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 선로 용량 포화로 무궁화호는 감축이 불가피해 10회를 줄이고, 잔여 객차는 수요가 많은 열차에 추가 연결해 단위당 무궁화호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형 열차(EMU-150) 운임은 서울∼부산 4만2600원, 용산∼목포 3만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만1100원, 청량리∼동해 2만7500원으로 ITX-새마을과 동일하다.

10월 말까지 두 달 동안은 개통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해 운임 20%를 할인해 준다.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 할인(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번에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속열차 운행 확대와 신형 열차 첫 운행으로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고 새 열차의 안정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지욱 기자/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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