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 명명식 개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1-24 17:11:57
▲ 24일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세 번째부터 김경배 HMM 사장, 홍애정 여사(대모),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우측 세 번째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사진=HMM>

 

HMM이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과 계약한 12척의 초대형 선박 중 첫번째로 건조한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24일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가닛은 1월 탄생석으로 ‘고객의 화물을 보석처럼 가치있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HMM은 "향후 건조되는 12척의 선박에 월별(1~12월) 탄생석을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닛호 대모(代母,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활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인 홍애정 여사가 수행했다.


‘HMM 가닛호’는 길이가 335m로, 세웠을 때 남산 서울타워(약 240m)와 여의도 63빌딩(약 250m) 보다 훨씬 높다. 또한 저속 운항에 특화된 선박으로 연료 효율성을 높여 경제적인 운항을 할 수 있다. 향후에는 LNG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LNG레디(Ready) 형식을 채택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오늘 명명식을 계기로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며 우리나라 해운산업과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MM 가닛호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멤버사들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美동안 항로 EC1(East Coast1)에 투입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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