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가을 업데이트·신규 서버 운영…엔씨·스마일게이트·펄어비스·컴투스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9-16 21:45:07
리니지 클래식 ‘아덴’·이클립스 첫 대규모 업데이트
검은사막 에다니아 서사 마무리…제우스는 신규 던전·서버 추가
▲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출시 후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사들이 신규 지역과 전장, 던전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에피소드 ‘아덴’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덴 성’과 ‘네 개의 첨탑’, ‘성당’, ‘집시촌’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됐다. ‘지하수로’와 ‘황혼의 산맥’, ‘풍룡의 둥지’, ‘오만의 탑’ 등 새로운 사냥터도 열렸다.

신규 서버 ‘아덴’도 이날 오후 8시 문을 연다. 엔씨는 오는 29일까지 두 번째 서버 이전을 진행하고, 6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실버’ 변신 4종도 추가했다. 아덴 업데이트 사전예약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출시 후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핵심 콘텐츠는 20명의 이용자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10분간 전투하는 진영전(RvR) ‘하이리버 전장’이다. 무작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대 이용자 처치와 연속 처치 등에 따라 점수를 얻는 구조다.

지난 14일 개발자 라이브에서 공개한 개선 사항도 반영했다. 근거리 클래스인 파이터와 어쌔신의 생존 능력을 조정하고 자동 접근 기능을 추가했으며, 골드 획득량도 높였다. 신규 월드 ‘벨제라’는 이날 3개 서버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3개 서버를 추가한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의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해 8월 처음 공개된 마계 ‘에다니아’의 주요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용자는 아그리스와 마크타난, 엘리언, 아알 등 게임 속 신들과 관련한 신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고난도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 ‘권좌의 자격: 하둠’도 추가됐다. 일정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춘 이용자가 도전할 수 있으며,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해당 지역을 관리하는 ‘에다나’에 도전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7일까지 경험치 상승과 명절 선물 추첨 등 이벤트도 운영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에 기간 한정 던전 ‘잿빛 비늘의 은신처’를 추가했다.

신규 던전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기존보다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을 높였으며, 전용 재화를 활용해 성장 관련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필드 보스를 소환해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도 포함됐다.

신규 서버 그룹 ‘디오니소스’와 ‘하데스’도 이날 오후 8시 열린다. 각 서버 그룹은 3개 서버로 구성되며 신규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가 장수 제품에 방송과 카페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속 디저트를 찰떡아이스로 구현했고, 해태제과는 인기 과자에 라떼와 밀크티 풍미를 더했다.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 초도 물량 약 50만개는 출시 닷새 만에 팔렸

    2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다음 과제는 완성차 조립라인보다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HMGMA에 붙어 있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주요 모듈 생산능력은 연 30만대,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42만대 규모다. 현대제철의 현지 강판 가공능력도 향후 40만대분까지

    3
    [건설업 소식] GS·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롯데·대우·쌍용·한화 건설부문·대보

    [건설업 소식] GS·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롯데·대우·쌍용·한화 건설부문·대보

    건설업계가 정비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수주부터 리모델링, 스마트건설, 주택 공급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하루 동안 1조원이 넘는 재건축 사업 계약을 알렸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총사업비 2조원대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은 정비·리모델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

    4
    호르무즈 파병 논란, 정유·해운·석화 원가 변수로

    호르무즈 파병 논란, 정유·해운·석화 원가 변수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의가 외교안보를 넘어 국내 산업의 원가 문제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파병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11월 이후 원유 물량까지 미리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정유·석유화학·해운업에는 파병 자체보다 호르무즈의 불안이 유가와 운송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더 직접적인 변수다.10일 국회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

    5
    SK그룹, AI 메모리 끝 아냐…데이터센터~정유공장까지

    SK그룹, AI 메모리 끝 아냐…데이터센터~정유공장까지

    SK그룹의 인공지능(AI) 전략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정유·화학 공장의 AI 전환까지 넓어지고 있다. AI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메모리 판매에만 가두지 않고 AI가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 뒤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 구조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 AI 데이터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