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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사진=고려아연>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고려아연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올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가 연초 사업 계획 대비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고려아연은 올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 계획 대비 2배(약 8000억원)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는 러-우전쟁, 제련수수료 하락, 물류비 급등 등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려아연의 경영 성과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태웅 고려아연 제련사업부문 사장이 총괄을 맡았으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중심으로 매주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 간 공정 기술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생산 품목인 연(납)의 생산량 증대 방안을 마련해 기존 연간 계획(42만t)보다 3만t 많은 45만t으로 생산량 증대를 이뤄냈다.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 관련 비용을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인 약 30억원가량으로 낮췄다.
이 밖에도 테마별로 제조 원가를 관리하거나 아연·연·동의 통합 공정 프로세스 합리화 등을 추진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국 철강의 덤핑 공세와 비철금속 시장 여러 요인들로 인해 내년 금속 시장 업황 전망이 밝지 못하다”라며 “고려아연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내재화 및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내년에도 경쟁력이 있는 제련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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