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매출 46조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30% 감소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4-23 16:32:51
주가 약세 마감... “안정적 실적 개선 가능”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현대차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로 마감했다.

23일 현대차는 전일보다 1.66% 하락한 53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약세로 전환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5조9389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2조514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익 또한 23.6% 감소한 2조58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배경에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증가와 이란 전쟁에 의한 글로벌 수요 감소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굳건한 본업을 기초로 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97만6219대를 판매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국내에서도 4.4% 감소한 15만9066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시장점유율은 4.9%로 0.3%포인트 증가했다.

미국 시장 점유율의 경우에도 5.6%에서 6.0%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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