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법정관리인 선정 ‘회생 절차’ 개시… 10월 새 플랫폼 오픈 목표

산업 / 양지욱 / 2024-09-11 16:24:43
류광진 대표 “플랫폼 정상화하고, 회생 인가전에 M&A 속도 낼 것”
▲ 티몬 정산 지연에 확산되는 소비자 불안<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티몬 법정관리인으로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정됐다.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은 법정관리인에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새로운 관리인과 함께 피해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생 절차에 따라 티몬은 내달 10일까지 채권자들의 목록을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티몬의 채권자들은 10월 11~24일까지 본인의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이후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11월 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한다. 티몬은 12월 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10월초 에스크로 기반의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플랫폼을 오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고강도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재무와 자금조직도 신설했다. 또 최근 기술/개발조직을 회사 내 구축하고 독립 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 대표는 “티몬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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