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Sh수협은행, AI 기술 금융 넘어 해양수산으로 확장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13 16:21:49
삼성SDS와 ‘바다GO’ 중심 디지털 협력 방안 논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Sh수협은행이 AI(인공지능)를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 동시에 적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을 참관하고 AI를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장 적용하는 방향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 신학기 Sh수협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CES 2026'에서 삼성SDS 관계자들과 AI 기반 금융·해양수산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이번 전시회에서 수협은행은 삼성SDS 전시관을 방문해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적인 금융업무 과정에서 AI 에이전트가 담당자의 판단을 보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수협은행은 이러한 기술을 실제 금융 현업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의 현장 면담을 통해 수협은행이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 서비스 ‘바다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AI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AI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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