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글로벌 시장확대와 기하 급수적 성장 가속화" 주문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06-29 16:19:49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운영하는 '8000 선셋'점에서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BBQ제공>

 

"현재 미국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아직 진출하지 못한 주요 지역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BBQ가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주도적 역활을 하자"며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상반기 점검 글로벌 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BBQ 상반기 점검 글로벌 회의에서 윤 회장은 "시장확대와 기하급수적 성장을 가속화 해야한다"라고 29일 밝혔다.

 

BBQ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레돈도 비치에 40호점을 오픈했다. 미국에서 운영중인 250여개 매장 중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개점을 오픈해 미국 내 최다 매장을 기록했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레돈도 비치는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맞닿아 있고 파도가 높아 맨허튼 비치와 함께 서퍼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매장은 119㎡(약 36평) 규모로 오픈했다.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대형 도시들을 포함해 4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수 1위 지역으로 전체 GDP가 세계 5위에 달하는 만큼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 

 

BBQ의 미국 시장 진출은 꾸준히 확산 중이다. 200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17년만에 24개주 지역 250여개 매장을 확장하며 K-치킨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 사로잡으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BBQ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 2위에 선정되었으며, 500대 브랜드 중 332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여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차별화된 K-치킨을 소개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