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본토에 ‘태양광+ESS’ 복합단지 준공… 메타에 전력 공급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5-30 16:17:58
▲ 한화큐셀이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태양광 발전소(50MW)<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사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대규모 ‘태양광+ESS’ 복합단지를 완공해 본격적인 전력 공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ESS 복합단지 완공으로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EPC(설계·조달·건설)를 모두 수행하며 토털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종합적 역량을 증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 지역에 위치한 이 복합단지는 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메타(Meta) 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메타는 2020년부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 성공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해왔으며, 2030년까지는 공급망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재생에너지 전환 열풍에 힘입어 한화큐셀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재생에너지 파트너십을 더욱 늘려가고 있다. 

 

한화큐셀은 개발(Develop), 모듈 공급, EPC, PPA(전력구매계약) 체결에 이르는 ‘턴키’ 솔루션을 직접 제공한 미국 와이오밍주 소재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한화큐셀은 완공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전력사업자인 서던 파워(Southern Power)에 발전소를 매각하며 수익성 극대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와 8년 간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및 EPC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구영 대표이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제조 기지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개발, EPC, 전력공급 등 역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전력 수요가 높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통합 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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