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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투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과 중국 간 자본 시장 교류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대표 종합증권사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 이하 ‘국태해통증권’)과 함께 6월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초 대규모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자본시장 간 투자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시장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주요 성장기업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방한했으며, 국내 개인·기관 고객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양국 시장의 핵심 투자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핵심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비야디(BYD)·레노버(Lenovo)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투자전략과 기업별 성장 스토리를 국내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증권사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자본시장 간 실질적인 자본 교류를 이끄는 핵심 가교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첫 결실”이라며 “MTS 독점 리포트를 통해 확인된 현지 리서치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수준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태해통증권과의 리서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양방향 브로커리지, 홍콩 DCM, 글로벌 IB 딜 소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투자자에게는 중국 시장의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해외 기관투자자에게는 한국 대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며 한·중 자본시장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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