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이앤에프, 4350억 대산 LNG발전소 준공…전력·열 공급 본격화

산업 / 조민규 기자 / 2026-09-14 15:49:23
전력 290MW·열 시간당 321t 생산
7월 말 상업가동…H&L어드밴스드 등에 공급
▲ HD현대이앤에프 LNG 열병합발전소 전경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의 집단에너지 자회사 HD현대이앤에프가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LNG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

14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HD현대이앤에프는 이날 대산읍 발전소에서 송명준·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김명현 HD현대이앤에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발전소에는 약 4350억원이 투입됐다. 2024년 3월 착공해 발전·열 공급설비를 구축한 뒤 시운전을 거쳐 지난 7월 말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생산능력은 전력 290MW, 열 시간당 321t이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 복합발전 방식으로 전력과 열을 함께 생산한다.

생산된 전력과 열은 H&L어드밴스드를 비롯한 대산 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에 공급된다. 이달 H&L어드밴스드가 출범한 데 이어 에너지 공급설비까지 가동되면서 대산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뒷받침할 생산 인프라도 갖춰지게 됐다.

 

토요경제 / 조민규 기자 jo1427955@gmail.com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LF푸드, 500억 M&A 뒤 ‘한반12’ 키운다…HMR 수익화 시험대

    LF푸드, 500억 M&A 뒤 ‘한반12’ 키운다…HMR 수익화 시험대

    LF푸드가 지난해 제조 역량을 강화한 데 이어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한반12’를 전면 개편했다. 식자재 소싱과 소스·면·육가공 제조 능력을 소비자 제품에 결합하고 판매망까지 넓혀 B2B에서 쌓은 경쟁력을 B2C 매출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LF푸드는 한반12에 신제품 4종을 추가해 총 12종의 제품군을 구축했다.

    2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정합성 검증 기술 특허 취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정합성 검증 기술 특허 취득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보험료와 실제 보험료 간 오차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시 보험료 정합성을 검증하는 기능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보험 영업 현장에서는 설계사(FP)들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조회·비교하는 ‘비교견

    3
    삼성은 AI·한화는 6833억 함정…포스코는 창사 첫 파업

    삼성은 AI·한화는 6833억 함정…포스코는 창사 첫 파업

    9일 오전 국내 주요 그룹의 산업 이슈는 AI와 차세대 제조기술, 해외 수주와 현지화로 모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자체 AI 개발에 나서는 동시에 차세대 노광공정 협력을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중심이던 자율주행 전략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까지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는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함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반

    4
    김민석, 정기국회 산업지도 제시

    김민석, 정기국회 산업지도 제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AI·반도체·조선을 정기국회 핵심 산업 의제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대체 불가한 국가 역량을 더 확실히 키워야 한다”며 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여당의 첫 대표연설은 산업 육성론을 넘어 821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과 미래대응기금, 메가특구특별법, 국민성장펀드를 연

    5
    삼성SDI, GM 지분까지 품은 계산…美공장 ESS부터 생산

    삼성SDI, GM 지분까지 품은 계산…美공장 ESS부터 생산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짓던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을 단독 소유로 전환, ESS 배터리부터 생산하기로 했다. 전기차 수요 회복을 기다리며 대규모 설비를 놀리는 대신 공장이 완공되기 전에 빠르게 성장하는 ESS 쪽으로 생산 용도를 돌린 것이다. 단순한 사업 다각화보다 이미 투입한 자본의 가동률을 높이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7일 토요경제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