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년比 영업익 38.8% 감소… 수익성 제고 계획안 발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25 15:28:30
매출액 6조2832억원 기록, 전년동기대비 7167억원(10.2%) 감소
강관사업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스틸파이프' 자회사 신설
▲ 현대제철 CI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가까이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2832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 당기순이익 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조9999억원) 대비 1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8.8%, 당기순이익은 51.0%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3.6%, 2.1%를 기록했다.

 

▲ 자료=현대제철

현대제철은 4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글로벌 철강 시황 둔화 환경속에서도 향후 신규 수요발굴 및 제품개발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초고장력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성형성을 향상시킨 3세대 강판 생산 설비를 구축해 2025년 2분기까지 상업생산에 돌입, 자동차 전동화 전환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로 용강과 고로 용선 혼합을 통한 저탄소 제품 생산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현재 Pre-melting 전기로 구축을 위해 토건 및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전방 수요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생산과 재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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