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올해 1분기 실적 공시 …역대 최고, 영업익 1050억원 달성

산업 / 양지욱 / 2023-05-09 14:55:14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 전년동기 대비 107.7% 증가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1분기 실적 영업이익 105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손보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래 첫 분기실적에서 보험영업이익 470억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원을 합해 총 10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특히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은 사상 최대인 10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억원에 비해 107.7% 성장했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원수보험료는 처음으로 5050억원을 기록해, 1분기 전체 원수보험료 5,954억원 중 84.8%를 차지했다. 대주주 변경 직후인 2020년 1분기 3496억원과 비교하면, 3년만에 금액은 44.5% 늘었고 원수보험료 내 비중은 21.3%p 올랐다.

 

당기손익 인식의 대상이 되는 계약서비스마진(CSM)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매 분기 초 CSM을 일정 비율로 상각해 보험영업이익으로 인식하는 IFRS17의 특성상, CSM이 추가로 성장하는 것은 보험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의미이다.


롯데손보는 올해 초 1조8005억원의 CSM에서 상각 수익 410억원 등을 인식했으나, 추가로 1551억원의 신계약 CSM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3년 1분기 말 CSM은 올해 초에 비해 944억원 증가한 1조894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하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체질개선 성과가 증명되었다”며 “이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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