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회복한 바디프랜드, 지난해 영업익 225억원… 전년比 34.6% ↑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3-31 14:27:33
▲ 바디프랜드 본사 전경.<사진=바디프랜드>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며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68억원으로 4.1% 늘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이하 R&D) 투자를 통한 혁신기술의 확보와 이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출시가 실적 반등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00억원으로 매출액의 4.5%에 달한다. 적극적인 투자의 결과로 바디프랜드는 순수 국내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정체성으로 한 ‘헬스케어로봇’은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로봇 기술로서 근육을 깊고 세밀하게 자극하고 코어 운동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뜻한다.

지난해에는 헬스케어로봇 ‘에덴’, ‘파라오네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등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R&D 투자를 이어가면서 헬스케어로봇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운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을 더 높여가는 동시에 가구 브랜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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