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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쏠루트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최근 청소년들의 경제 활동과 금융 경험이 확대되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금융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뉴스나 SNS를 통해 경제 이슈를 접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청소년도 늘고 있다. 실제로 토스의 청소년 대상 서비스 ‘틴즈’ 가입자는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금융 경험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험이 단순 체험에 그칠 경우, 단편적인 정보나 왜곡된 투자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빠른 투자’보다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쏠루트가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겨울방학 기간에는 특성화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경제생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 중에도 급여를 받는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물가와 소비, 저축과 투자, 위험과 책임 등 경제 개념을 실제 급여 관리와 연결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1억 만들기 시뮬레이션’과 모의주식투자 활동 등 실습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후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일부 학생들은 “3-3-3-1 법칙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시작하겠다”, “계획적인 소비와 투자를 실천해보고 싶다”고 밝히며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 역시 “이론 전달 중심 교육과 달리 실습과 활동이 결합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교육 이후 경제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쏠루트 측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단순한 정보가 아닌 자신의 삶과 연결된 문제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생활과 연결된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경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일수록, 학교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쏠루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습 중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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