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KB손보, 고객·사회 지원 확대…디지털·돌봄 강화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8-27 14:23:19
KB국민카드, DCXI 신용카드 부문 2년 연속 1위…KB Pay 이용환경 개선
KB손보, 저소득 어르신 300명에 6개월간 식료품 배송·안부 확인
▲ KB국민카드가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신용카드 부문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와 KB손해보험이 디지털 고객경험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KB손해보험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신용카드 부문에서 첫 1위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는 올해 홈 화면부터 금융·신용관리 영역까지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홈 화면은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듀얼홈’을 통해 카드 이용내역과 한도, 실적 및 혜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KB Pay 바로할인’은 KB Pay에 등록한 KB국민 체크카드로 제휴 브랜드에서 바코드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 GS25, 이마트, 파리바게뜨, 컴포즈커피 등 40개 제휴 브랜드의 전국 약 4만80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7%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결제 과정에서 고객이 거쳐야 하는 단계도 줄였다. ‘KB Pay 탭앤페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NFC 지원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실행이나 결제 메뉴 진입 없이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위젯과 엣지패널, 홈 화면 바로가기 등을 통해 결제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결제 mini’도 제공한다.

금융 탭도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금융상품별 개인화 우대금리와 한도 등 맞춤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관리 서비스는 신용점수와 카드 이용현황, 대출·연체·보증 등 주요 신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 연계와 맞춤형 금융상품 탐색 기능을 통해 금융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 27일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앞줄 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회공헌사업 ‘어르신 한달 한상’ 추진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료품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 ‘어르신 한달 한상’을 추진한다.

‘어르신 한달 한상’은 만 65세 이상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6개월 동안 매월 1회 양곡류와 간편식, 국·탕류, 건어물, 건강 간식, 장류, 제철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KB손해보험 지난해 경기 의정부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어르신 한달 한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식료품 배송과 함께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 배송 전후 유선 연락을 통해 물품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식료품 구성에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및 지역 생산자의 생산품을 활용해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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