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석 전 협력사 자금운용대금 1750억원 조기 지급

산업 / 양지욱 / 2023-09-21 14:21:13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운영자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시스템 69억원, 한화오션 450억원 등 약 1750억원의 대금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1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합시다"라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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