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3분기 매출 8조원, 영업익 2500억원…전년 비 각 14% · 64% 증가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5-11-16 14:19:19
LS가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728억원, 영업이익 2571억원, 순이익 10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63.6%, 순이익은 45.6% 증가한 수치다.  

 

▲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LS그룹>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22조8408억원, 영업이익 7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증가했다.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매출 1조8869억원, 영업이익 25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9.3% 증가했다.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은 매출 1조2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고, 영업이익도 1008억원 기록하며 51.6% 급증했다. 초고압 변압기와 중·저전압 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 분야 성과가 이를 이끌었다.

LS MnM은 귀금속 가격 상승과 더불어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한 고순도황산 수요가 확대되며 실적이 증가했다. 매출은 3조8881억원으로 18.6% 증가,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44.9%가 증가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 ; Continuously Transposed Cable) 사업 호조로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를 넓힌 결과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수주 잔고는 10조 원을 돌파했다.

LS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북미, 유럽 등 글로벌시장을 주축으로 한 전선 및 전력기기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해저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CTC 등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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