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Q 안정세 유지…매출액 7325억원. 전년 동기比 5.9% 증가

산업 / 양지욱 / 2024-07-08 14:11:50
▲한진 인천컨테이너터미널<사진=한진>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진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매출액 7325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

 

한진은 5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6919억원) 대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57억원)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1·2분기 누계 매출액 역시 1조4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669억원 대비 5.7% 늘었다. 같은 기간 누계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592억원와 유사했다.
 

한진 측은 “올해 1월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에 따른 운영 효율성 제고 효과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가 실적이 본격 반영되 안정세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택배사업이 대전메가허브 터미널 운영에 따른 영업 활성화와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국내외 이커머스 물량 또한 확대 추세다.

물류 사업 역시 컨테이너 하역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진이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항만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글로벌 사업은 미국 직구는 물론 C커머스 물량까지 배송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GDC의 통관 캐파를 확대하는 등 과감한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해외 거점 역시도 올해 22개국 42곳으로 확대하는 등 유럽 및 몽골 지역 물류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은 올해 영업목표를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으로 수립하고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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