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사내 ‘에피케어’ 상담 2000건 돌파… ‘마음 건강’ 복지 안착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6-04-17 14:00:04
전 구성원 및 가족(배우자·자녀) 대상 심리상담 ‘에피케어’ 운영
온·오프라인 밀착 상담… ‘익명성’에서 신뢰도. 호응도 높여

SK에코플랜트의 전문 심리 케어 프로그램인 ‘에피케어(Eco People Care)’가 도입 3년 6개월 만에 누적 상담 건수 2000건을 돌파하며 기업 복지의 성공 모델로 안착했다. 

 

▲ 이미지=SK에코플랜트

17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첫선을 보인 에피케어의 작년 말 기준 총 상담 건수는 2169건을 기록했다. 특히 배우자와 자녀 등 구성원 가족이 이용한 비중이 50%를 웃돌아, 개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넘어 가정 내 갈등 해결까지 돕는 종합 복지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에피케어가 사내 복지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접근성과 철저한 비밀 유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에피케어를 신청하면 상담은 대면, 전화, 화상, 카카오톡 등 사용자가 편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50분 기준 연 5회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전용 사이트를 통한 ‘자가 마음검진 서비스’로 스트레스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방안을 추천해준다. 상담 내용 및 이용 여부에 대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으로 구성원 신뢰도를 높였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히 상담 횟수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의 만족도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갈등 해결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이 곧 업무 효율성과 건강한 조직 문화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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