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올 2분기 영업익 166억 원…전년比 약 3배 중가

산업 / 양지욱 / 2023-08-10 13:54:24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66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621억원, 영업이익은 16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9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누적 합산한 상반기 매출은 3192억 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66.0% 증가했다. 특히 올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분기:10.2%, 반기:10.0%)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사업부문별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21.1% 성장한 611억 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글로벌 사업이 국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이뤄내면서 실적 반등한 결과다.

 

중국에서는 동영상 기반 플랫폼 채널의 성장 및 포스트 코로나 영향에 따른 매출 회복세를 보였으며, 일본, 미국 등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10.6% 성장한 1010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투자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채널 성장 및 오프라인 채널 운영을 효율화하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해외에서는 유통 채널 확장과 제품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사업이 성장했으며 퍼스널케어 제품 중심의 수출을 확대하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을 강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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