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최대주주 바뀌었다…SK하이닉스 영향력 주목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8-25 13:51:30
BCPE 판게아 케이먼2 최대주주 등극…SK하이닉스, 의결권 전환 가능 채권 보유
▲키옥시아 [연합뉴스]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도시바에서 투자회사 ‘BCPE 판게아 케이먼2’로 변경되면서 SK하이닉스의 향후 지분 영향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키옥시아는 1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였던 도시바의 지분율이 지난달 31일 기준 14.48%에서 14.12%로 낮아지면서 최대주주가 BCPE 판게아 케이먼2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사업보고서상 BCPE 판게아 케이먼2의 의결권을 사실상 전부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키옥시아 인수에 투자했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당시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의 동의가 없는 한 2028년까지 키옥시아에 대한 의결권 지분을 15% 이하로 유지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라 당장 직접적인 의결권 확대에는 제약이 있지만,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전환 가능 채권과 향후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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