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투자한 대어급 IPO…日키옥시아 1530엔 돌파

산업 / 최영준 기자 / 2024-12-18 10:53:30
▲ 키옥시아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가 1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키옥시아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약 1533엔(약 1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인 1455엔 기준 기준 키옥시아 예상 시가총액은 7840억엔(약 7조3340억원)이다.

이는 6년 만의 최대 기업공개(IPO)였던 도쿄메트로가 지난 10월 상장될 당시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 9천470억엔에 이은 대규모 상장이다.

앞서 키옥시아는 8월 23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며, 당시에는 10월 상장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반도체주 약세 상황에서 상장 후 시가총액이 목표한 액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상장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키옥시아는 도시바 반도체 메모리 사업이 독립해 2017년 4월 출범했으며 2019년 10월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키옥시아에는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56%, 도시바가 41%를 각각 출자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이 컨소시엄에 약 4조원을 투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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