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프로바이더 도약 ‘ESG보고서 2024’ 발간

산업 / 양지욱 / 2024-06-25 13:42:29
▲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현대모비스<사진=현대모비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중심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미래 사업 비전이 담긴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3000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신규 특허 출원 건수(8001건) 중 약 40% 가까운 비중이다.

미래 기술 중에서도 전동화 분야가 특히 눈에 띈다. 특허 출원 3000여 건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만 950여 건으로 30%가 넘는다. 2022년 친환경차 분야 특허 출원 건수는 210건이었는데 지난해는 44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 조절 시스템, 저전압 및 고전압 배터리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통신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구개발에만 약 1조6000억원을 투입하며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대비해 국내외 신규 생산 거점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폭스바겐에 배터리 시스템(BSA) 공급을 위해 스페인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국내 울산에도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구축 중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은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ESG 경영 관련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안전 및 품질확보 ▲기업 문화 등의 8대 ESG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보고서에 상세하게 수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신규 글로벌 보고 기준을 참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해외사업장 및 국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데이터 공시 영역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내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뿐만 아니라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까지 제3자 검증을 받으며 온실가스 관리에 관한 정보 공시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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