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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부양책 등 소비심리 회복으로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대비 4% 가까이 증가했다. <사진=김소연 기자>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대비 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30일 발표한 ‘2분기 카드 승인 실적’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1000만건으로 1.7% 늘었다.
신차 판매는 국산차가 35만3000대, 수입차가 7만7000대로 지난해 대비 각각 3.1%, 9.3%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기업 경영실적 회복에 따른 지출 증가로 5.9% 늘었으며 개인카드 승인금액도 3.3% 증가하며 3%대 성장세를 회복했다.
온라인 소비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14.1% 증가했으며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48.1% 줄었지만 이를 제외한 온라인 승인금액은 4.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9.4%, 교육서비스업이 3.5% 증가하며 소비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대내 불확실성 완화와 경기부양책 기대감 속에 소비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신차 판매 증가, 기업 경영실적 개선 지속 등으로 전체 카드 승인 실적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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