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엄주성 대표 체제 가동… 리스크관리 중심 조직개편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09 13:25:44
▲ 키움증권 사옥.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엄주성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리스크 관리를 중점에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엄주성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키움증권이 고역을 치룬 CFD(차액결제거래)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 위주로 이뤄졌다.

우선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 Biz 분석팀을 신설했다. 감사 운영본부에 감사기획팀을 신설하여 현업, 리스크, 감사 부문 3중 통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통합관리를 위해 그룹 위험관리팀, 사회공헌 및 기업문화와 같은 무형자산 축적을 위해 ESG 추진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AI를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AIX팀이 출격한다.

키움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19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는 한편 리테일에 강한 금융투자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은 “IT기술 변혁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도하며 주주, 고객, 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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