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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새마을금고중앙회·우리금융지주] |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우리금융지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경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임시대피소 이재민에게 구호텐트 50동과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으며, 현장 상황에 맞춰 구호물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개인에게 피해 규모 범위에서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자에게는 최대 5억원의 신규 운전자금 등을 제공한다. 부산·경남지역 임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꾸려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도 거제·통영 등 남부권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 키트 1200개를 긴급 전달했다. 키트에는 정글모와 우의, 장화, 마스크, 장갑, 수건 등 복구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우선 거제국민체육센터에 전달한 뒤 거제·통영 등 피해지역 복구 현장에 배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은 오는 24~25일 피해지역에서 직접 복구 활동에도 나선다. 토사 정리 등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하고 주요 계열사가 특별 금융지원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하고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유예 등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고 우리금융캐피탈은 대출 원금 납입을 최대 6개월 미룬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한다. 우리금융은 긴급 구호세트를 전달하고 구호급식차량을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인력도 지원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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