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올해 하반기 8조2천억 원에 이르는 신규 공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발주 계획 확정 시기는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건설산업 침체 상황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2개 월 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발주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00억 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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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하반기 8조2000억 원 규모의 공사 용역 조기 발주 계획을 밝힌 LH <사진=연합뉴스> |
이번 발주 계획 규모에서 공사 부분은 7조7000억 원, 용역 부문은 5000억 원을 차지한다. 공사 부문의 경우 종합심사낙찰제 3조6000억 원, 간이형종심제 1조3000억억 원, CM(건설사업관리)·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2조 원이다.
또 공종 별로는 공사 부문에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액의 76%에 달한다. 이 중 건축공사가 3조8000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많다. 이어 토목공사 2조5000억 원, 전기·통신·소방공사 9000억 원, 조경공사 4000억 원, 기타공사 1000억 원 등의 순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이 4000억 원, 일반용역 1000억 원이다.
LH는 하반기 발주계획으로 7월 중 3기 신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인천계양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또 올해 내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부천대장, 인천계양2공구, 하남교산3공구 등 3기 신도시 6개 공구에서 총 6천여억 원 규모의 조성 공사도 발주할 예정이다.
LH는 하반기 발주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경기 회복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발주셉 계획은 오는 20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하반기 투자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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