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매출 2조4531억원… 전년比 12.1%↑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2-23 11:08:10
▲ 한화시스템이 2022년 1월, UAE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이미지<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은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약 12.1% 증가해 약 265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3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전년(-808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은 약 7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약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4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 자료=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올해 방산 부문에선 ▲42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레이다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와 전술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등 개발·양산·정비사업을 통한 실적 제고와 중동·유럽·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방산 수출을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ICT 부문은 ▲고객 비즈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로 대외 시장 진출 ▲금융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중소형 생·손보사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하는 등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어성철 대표이사는 “원천기술 내재화·국산화에 힘쓰며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과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