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밸류업 공시…핵심사업 성장투자및 구조개편 혁신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4-12-23 11:31:41
철강·이차전지 등 성장투자로 그룹 중기 매출성장률 6~8% 유지 목표
주주환원정책 실행 및 이사회 중심 선진 지배구조 체제 강화
향후 3년간 보유 자사주 6% 소각과 최소 현금배당 2.3조원 지급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향후 3년간 매출성장률 6~8%, ROIC(투하자본이익률) 6~9% 달성하고 지배구조를 혁신 하겠다는 밸류업 청사진을 내놨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밝혔다.

먼저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매출성장률 6~8% 달성을 위해 철강에서는 고성장/고수익 지역 중심의 투자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선제적인 우량자원 확보와 함께 제품 공정 기술혁신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가치·전략 적합성, 사업 성장성 등을 고려한 신사업 도메인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ROIC(투하자본이익률: Return on Invested Capital) 개선을 위해 低ROIC자산과 사업을 구조개편하고, 고부가가치 ROIC중심의 성장투자로 그룹 자본효율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사업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에 집중하고 미래 유망신사업을 발굴하는 ‘2Core+New Engine’(2코어+뉴엔진) 포트폴리오로 재편하고 그룹내 단위사업별로 수익성과 투입자본을 동시에 평가하는 ROIC지표를 구조개편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관리도 적용해 수익성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와 자사주 소각 및 기본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을 균형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발표한 중기 자사주 소각 계획에 의거하여 2024년부터 3년간 총 6%의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고, 현금배당은 포스코홀딩스 별도 잉여현금흐름의 50~60%를 재원으로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을 지급한 후 잔여재원이 있을 시 추가 지급 등을 통해 최소 2.3조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배당정책을 유지한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기존 보유 자사주 중 2%를 이미 소각했다.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 및 소각하였으며, 올해 현금 배당은 3분기까지 주당 7500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사외이사 중심의 선진 지배구조 체제를 강화하며 회장, 사외이사 선임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지주사 중심의 그룹 ESG 리스크를 관리하는 ESG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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