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출고가 80원 인상…음식점에선 6천~7천원 될듯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31 10:58:43
▲ 참이슬 더니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참이슬, 진로 등 소주류 제품 출고 가격이 내달부터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내달 09일(0시)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80원)인상한다고 밝혔다. 360㎖ 병과 1.8ℓ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ℓ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한다.

 

소주 출고값 인상으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은 병당 500~1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3월 주류업체들이 출고가를 참이슬 7.9%, 처음처럼 7.7%씩 올리면서 음식점 소주 가격은 4000~5000원에서 5000~600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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