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LS전선 동해사업장 부지연결 25M'덕봉교' 신축…물류 효율성↑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09-04 10:51:48
▲ (왼쪽 셋째부터)구자열 LS 이사회 의장과 구본규 LS전선 사장 등 교량 명명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사업장에 신축한 덕봉(德峰)교의 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LS>

 

LS가 LS전선 동해사업장 1~2부지를 잇는 교량을 신축하며 구자은 회장의 호(號)를 딴 ‘덕봉교’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량 신축으로 물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S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를 따 ‘덕봉(德峰)교’로 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덕봉은 구자열 의장의 호로,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

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공해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하는 한편, 동해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후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동해시에 차례로 2~4동까지 공장을 늘리고, 올해 5월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 수직연속압출시스템)를 준공하는 등 글로벌 Top Class의 전선회사로 지위를 굳혔다.

LS전선 임직원들은 그러한 구 의장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의 호를 신축 교량 이름으로 명명했다.

폭 10m, 교량 길이 25.16m에 달하는 덕봉교는 사업장 내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기존 43톤 하중의 교량 대비 70톤 이상 고중량 케이블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어 안전과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날 동해사업장 덕봉교 앞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구자열 ㈜LS 의장,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구본규 LS전선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 세리머니, 덕봉교 도보 횡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덕봉이라는 호가 의미하듯 동해사업장과 해저케이블 사업이 봉우리처럼 세계 최고로 우뚝 솟아서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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