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비쿠폰 효과로 ‘땡겨요’ 이용자 46만명 증가

은행·2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8-06 10:46:33
▲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자 수가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자 수가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6일 ‘땡겨요’의 지난달 넷째 주 주간 이용자 수(WAU)가 약 147만명으로 전주 대비 4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월간 이용자 수(MAU)도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사업은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이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부산시 및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땡겨요’ 앱에 부산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더불어 소비자 할인 쿠폰 제공과 함께 총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단순한 배달앱을 넘어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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