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슐리 레시피에 '한우물' 제조기술 제휴…간편식 시장 진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09-06 10:45:27
이랜드팜앤푸드, 냉동밥 납품 제조사‘한우물' 과 MOU체결
▲ 이랜드팜앤푸드x한우물 업무협약식 사진 <사진=이랜드>

 

이랜드그룹의 자회사 식자재 유통 브랜드 ‘이랜드팜앤푸드’가 ‘한우물’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팜앤푸드와 식품제조·가공업체 한우물은 5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우물 본사에서 제품 생산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 사는 이랜드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상품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팜앤푸드는 애슐리 레시피에 한우물의 제조 역량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냉동밥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애슐리의 프리미엄 외식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해 연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물은 냉동밥 제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직접 개발한 자사 제품 및 많은 OEM 업체와의 협업으로 약 500여종의 간편식 품목을 만드는 기업이다. 한우물은 냉동 곤드레나물밥, 냉동 주먹밥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흡수하고 발굴할 수 있는 R&D 및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간편식 사업 강화를 위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킴스클럽 등 그룹 내 흩어져 있던 ‘애슐리 홈스토랑’, ‘오프라이스’ 등의 간편식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고 상품 기획과 판매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한우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에 없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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