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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현지 마트 라면 코너에 진열된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 [김은선 기자] |
케냐 현지 유통매장 아시아 식품 코너에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을 비롯한 한국 대표 라면 제품들이 진열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매대에는 한국 라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식품들도 함께 놓여 있다. 이 가운데 신라면과 진라면은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손에 닿을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위치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한국 라면이 더 이상 교민이나 일부 한류 팬층만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아니라, 케냐 일반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식품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아프리카 동부의 주요 경제 거점인 케냐 유통매장에서 한국 라면이 진열돼 있다는 것은 K푸드의 해외 유통망이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류 콘텐츠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이제 식품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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