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원 28명, 자사주 5억원어치 매입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5-20 10:12:32
15~19일 장내 매수…신규 선임 임원도 참여
정신아 대표 이어 임원진 주식 보유 확대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카카오 임원들이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 카카오 CI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송재하 CTO(최고기술책임자), 이나리 CA협의체 그룹PR(홍보)담당 등 임원 28명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억56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입에는 최근 신규 선임된 김대년 AI(인공지능)서비스디자인 성과리더와 장영신 컴플라이언스운영 성과리더 등도 참여했다.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2024년에는 임원 9명이 총 4억5300만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고 지난해에는 28명이 7억68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2024년부터 매년 두 차례 각각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회사는 임원의 주식 보유를 책임경영 기조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본사와 계열사 노사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본사 노사는 노동위원회 조정 기일을 오는 27일로 연장했으며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4곳은 조정 중지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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