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운영부터 육아를 위한 재채용 제도까지 돌봄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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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직장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조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 3~5세 유아 93명이 참석해 인기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 위에 똥쌌어?’를 관람했다. 이 외에도 풍선 아트와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KB금융은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전체 아동 173명에게는 수제 쿠키 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도 제공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목표로 가족친화 제도와 돌봄 지원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도입했다. 퇴직 시 3년 후 재입사 기회를 보장하는 이 제도는 육아휴직 2년을 포함해 최대 5년간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45명, 올해 23명 등 총 68명의 직원이 해당 제도를 활용했다.
이밖에도 KB증권은 난임 직원 지원을 위해 최대 1년간 휴직이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자녀 출산 이후 희귀질환·난치병·발달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자녀 치료비를 지원하는 자녀의료비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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