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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청년들-배달플랫폼노동조합 상견례<사진=우아한청년들>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배달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 절차에 들어갔다.
‘배달의민족’의 배달라이더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은 2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회의실에서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체교섭 상견례에는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운영센터 박진수 센터장 등 우아한청년들 임직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홍창의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교섭단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단체교섭은 오는 9월 초에 시작해 격주 1회 교섭을 정례화해 라이더의 안전·처우·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을 성실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플랫폼 기반 라이더의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구축을 위해 데이터 기반 개선책과 맞춤형 제도 설계를 노조와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의 단체교섭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양측은 2020년 플랫폼 배달업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섭을 통해 라이더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한 정책개선을 이어왔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배차 중개수수료 면제 ▲실거리 기반 내비게이션 도입 ▲라이더 상생지원금 ▲배달료 통합개편 등 교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를 정례화해 플랫폼 업계에서 노사 상생모델을 구축해왔다.
또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공동프로그램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국내 최초 라이더 위험성평가 공동진행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 ▲혹서기·혹한기 계절성 캠페인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노사 상생모델을 제시해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플랫폼노조와의 교섭은 라이더를 배달의민족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존중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라이더의 목소리를 배달의민족 라이더 제도와 정책에 반영해 건강한 배달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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