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다음달 22일부터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1일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ETF와 ETN(상장지수증권)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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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장중 6500을 돌파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그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미국이나 홍콩 시장에서만 거래가 가능했다.
때문에 이들 종목에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는 해외 시장을 통해 거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단일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국내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평균 시가총액 비중 10% 이상, 평균 거래대금 비중 5%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같은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우량주들이다.
이러한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2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기존의 ETF와 달리 분산투자 효과가 없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상품 이름에 ‘ETF’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운용사들은 증권신고서와 상장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22일부터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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