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교육 지원 강화"…최윤 OK금융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선임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5-29 09:39:54
재일교포 3세 최윤 회장, 재외동포 고충 누구보다 잘 이해
수업료 부담 낮추기 위해 재외한국학교 지원 확대 힘쓴다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재외동포 대표 비영리 단체인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사진=OK금융그룹>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해외에서도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OK금융그룹은 29일 최 회장이 재외동포 대표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주요 동포 단체장 및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 회장의 부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총연합회 대륙별 한인회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사진=OK금융그룹>

최 회장은 “750만 재외동포는 물론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겪는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조국 한국으로 돌아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수업료 부담 완화를 위한 재외한국학교 학비 지원 확대 등 교육 분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일동포 3세인 최 회장은 재외동포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 이사장으로서 재외동포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민간외교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OKIS 이사장과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회 간 소통은 물론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 문화교류, 경제협력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설립된 세계한인총연합회는 한인 사회의 지위 향상과 상호 협력, 모국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세계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연합회는 하반기 정기총회와 지역별 포럼을 통해 글로벌 한인사회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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