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2025 AOA 세미나’ 주최…고령화 대응 방안 논의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1-17 09:32:09
ICMIF 산하 AOA 공식 행사 한국서 개최…7개국 24개 기관 참석
고령화·저출산·기후변화 등 구조적 리스크 대응 사례 공유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NH농협생명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보험사들과 함께 미래 보험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산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공식 행사인 ‘2025 AOA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7개국 24개 협동조합 보험기관에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 13~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AOA 세미나’에서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AOA 세미나는 회원국이 2년마다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지역 협의체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한국이 주최국으로 선정돼 대표 회원사인 농협생명이 행사를 맡았다.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심화, 저출산, 기후변화 등 각국 보험산업의 중장기 리스크 요인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농협생명은 초고령 사회를 앞서 경험한 일본 전공련(JA Zenkyoren)의 고령층 특화 상품·서비스, 리스크 관리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는 “AOA 세미나는 협동조합 보험사들이 공통의 사회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회원사 간 연대를 바탕으로 고령화와 농촌문제 등 국가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2025 AOA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NH농협생명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
김소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김소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